강동구립도서관, ‘내 손안의 전자 책’ 서비스 개시

- 바쁜 일상에 쫓겨 도서관 가기 힘든 현대인들 위한 1,000여권 전자책 서비스 29일부터 개시

- 도서대출 연기, 전자 책, 열람실 이용현황 … 도서관 어플로 누구나 쉽게 활용

2013-07-24 12:06
서울--(뉴스와이어)--이제 강동구립도서관 회원들은 무거운 종이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4~5인치 스마트폰만 있으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설, 시사, 상식, 역사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섭렵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덕수)에서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구립도서관 전용 어플’ 때문이다.

올해 4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어플’에는 도서관 정보와 도서자료 대출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도서관 위치와, 대출자료 현황, 열람실 이용현황, 신착도서, 도서관 공지사항을 비롯해 QR코드 리더기를 이용한 ‘스마트 정보 검색’ 기능 등 이용자들이 누구나 쉽게 어플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전자 책(e-book)’ 기능을 추가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원하는 전자책을 대출받아 볼 수 있고, 대출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처리 되어 연체나 분실 걱정도 없다.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정도 지났지만, “도서관 어플”의 편리한 기능을 체험해본 사용자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뜨겁다. 도서대출 연기, 전자 책, 열람실 이용현황 등 도서관 이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콘텐츠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박덕수 이사장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 확보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자책 관련 부분도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서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7월 29일부터 1,000여권의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강동구립도서관’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개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11월 18일 강동구청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10개의 문화체육시설, 4개의 구립도서관, 16개동 주거지주차, 21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0, 2011년도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공단 1위로 선정, 2013년 경영평가 ‘가등급’ 2014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표창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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