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지사는 이번 대장정에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휴전선 DMZ을 포함 380km중 가장 힘든 코스로 알려진 인제·양구·철원 구간을 8월 7일부터 3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행진하며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손 지사는 대장정 첫날인 8월 4일 대학생들과 함께 금강산 1박2일 도보행진 일정을 함께 한 뒤 “우리가 북한에서 대장정의 깃발을 올리고 도보행진을 하는 것은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마음깊이 새기기 위함”이라고 평화대장정의 의미를 강조하고 “민족의 통일을 책임지겠다는 뜻을 우리청년들이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정 대원들은 구선봉 앞에서 온정각까지 4km를 1시간 20여분간을 도보로 행진하며 북한지역 주민들과 군인들과 멀리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대원들은 ‘DMZ을 넘어 통일로, 우리의 한걸음이 평화를’이란 구호가 적힌 대형 깃발을 올리고 행진했다.
손 지사와 대원들은 굳어있는 북한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로 인사를 계속 나누었으며 북한 주민들과 군인들은 화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규모 대학생들의 북한지역 평화행진을 이끈 손 지사는 “북한 동포들이 표정과 마음은 굳어 있지만 우리가 계속해 손을 흔들면 그들도 함께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며 동포애를 느낄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고 평화와 통일을 마음에 담아 평화통일은 우리 젊은이들이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금강산을 방문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산에 아무런 제약 없이 언제든 올수 있도록 평화통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학생들의 대장정은 평화, 통일을 이루어가는 토대가 될 것이며 세계를 향한 우리의 외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지사는 온정각 앞에서 거행된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추모식에 참석해 “고 정몽헌 회장은 오직 민족의 장래를 보고 꿋꿋한 소신으로 남북교류의 현장을 만들어 통일의 기초를 놓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공보관실 언론담당 이강석 031-249-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