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신임검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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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13-07-25 14:00
서울--(뉴스와이어)--로스쿨 신임검사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5. 7.부터 법무연수원 교육 중인 로스쿨 신임검사 37명은 국민에 봉사하는 공직자 자세를 함양하기 위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중증 장애어린이 등 보호시설인 ‘요한의 집’(용인 소재) 봉사활동, 6월에는 1사 1촌 마을인 ‘실원마을’(충북 진천 소재) 농촌봉사활동에 이어, 7월에는 광복절을 앞두고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10명이 모여 생활하시는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원당리에 소재한 생활터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나눔의 집’ 역사관을 관람하고 관련 영상물을 시청한 다음, 조를 나눠 생활관 및 역사관 청소,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 후 신임검사 37명은 생활관에서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만남을 갖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등을 화제로 대화를 나누며, 할머니들로부터 “대한민국의 바른 검사로 성장하여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당부를 들었다.

특히 금번 봉사활동에는 광주고보 재학 중 광주항일학생운동 참가하여 옥고를 치른 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박종주 옹의 조카손주인 박규남 검사도 포함되어 있어, 위안부 할머니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 박규남 검사(34세)는 고려대 로스쿨 수료 후 금년 5월 검사로 임관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만남 후 ‘나눔의 집’에 청소도구 등 소정의 물품을 기증한 다음, 아쉬움을 뒤로하고 법무연수원에 복귀하였다.

향후 사랑의 연탄나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사회 각계각층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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