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섬유패션융합학과연구회 하계 학술세미나 개최

-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전공 교원 35명 대상으로 세미나 열려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7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2일간 캠퍼스 공학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융합학과연구회 소속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한 ‘섬유패션융합학과연구회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학술세미나는 산업고도화 시대에 맞는 융합형 교과과정 개발 및 시설·장비기준편성을 통해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고자 계획되었다. 2일 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전국 34개 폴리텍대학의 섬유패션 분야 교원들이 다 모인 자리인 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섬유패션캠퍼스 교원 24명, 서울강서캠퍼스 교원 6명, 안성여자캠퍼스 교원 4명으로 이루어진 ‘섬유패션융합학과연구회’는 우리나라 섬유패션직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설정에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산업인력양성까지 담당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이들의 역할에 따라 앞으로의 섬유패션 분야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백점석 교수(패션마케팅과)의 ‘섬유패션과 IT의 융합추세’에 관한 전략과제 중간발표를 시작으로 김미선 교수(패션디자인과)의 ‘2013년 FW스포츠웨어 트렌드 경향’ 논문발표 등이 이어졌다. 발표가 끝난 후, 대구의 섬유패션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ing-A(잉어)의 산업체 방문이 이뤄졌다.

방문을 마친 안성여자캠퍼스의 김인화 교수(패션디자인과)는 “대구에는 아직까지 섬유패션이 중심인 도시라 괜찮은 중견·중소기업이 많이 포진해 있다. 그런데도 산업현장에서는 조건에 맞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구직자들은 취업할 곳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이러한 미스매칭을 최대한 줄이고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폴리텍대학의 의무다”고 말했다.

내일 이어지는 학술세미나에서는 ‘2012년도 대학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과 ‘2013년도 후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하계 학술세미나를 준비한 박영실 교수(패션디자인과)는 “한국폴리텍대학은 초기 기능대학 시절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직업능력개발의 훈련으로 알려져 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중심교육을 통해 기초산업인력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연락처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교학팀
류성원 대리
053-980-1121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