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위험지도, 국토부 도시계획정보시스템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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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07-25 17:04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부처간 협업과제로 추진하는 도시방재 DB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림청이 이미 구축한 산사태위험지도를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정보시스템에 연계하기로 한 것이다.

산사태위험지도란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의 산지를 대상으로 토양깊이, 사면경사도, 숲의 상태 등 9개 인자를 적용하여 개발한 것으로서 산사태 발생 확률을 5등급으로 구분하여 제작한 지도이다. 산사태위험지도는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산림청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소방방재청으로 구성된 ‘도시방재 DB연계 협의회’에서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서 국토교통부가 구축하는 도시계획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산사태위험등급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앞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도시 방재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이 보유한 산사태위험지도 정보 등을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 3.0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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