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개최
- 양파의 위기상황 해제, 장마철 농산물의 합리적 소비 적극 추진
* 회의일시 : 2013. 7. 26, 10:00 ~11:00, aT회의실
먼저 양파에 대해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한 결과, 농산물 수급조절매뉴얼상 ‘안정단계’로 환원되었다고 보고, 경보발령 유보상황을 정상상황으로 조정하였다.
양파의 경우 제2차 수급조절위원회 개최(6월 20일) 당시 도매가격이 ‘심각단계’에 해당되었으나 당시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위기경보를 발령할 경우 시장에 불안심리가 확산될 수 있고 생산자단체에서 출하 확대를 통해 가격을 조기에 안정화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위기경보 발령을 잠정 유보하고, 7월중 수급상황을 재점검키로 하였다.
이번 3차회의(7월 26일)에서 양파 수급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도매가격이 ‘안정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수급여건도 양호한 점을 감안하여 위기발령 유보상황을 해제키로 하였으며 수급조절위원회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한 생산자측의 협조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장마철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의 가격상승 원인은 침수 등 직접적 피해보다는 출하작업·작황부진 등에 의한 간접적 영향이 크다고 보고, 공급이 정상화 될 때까지 수요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그동안 양파 수급안정에 생산자가 적극 협조한 점과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유통인과 소비자가 적극 협조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유통인은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는 품목에 대해 대체품목을 발굴하여 특판행사 등을 전개키로 하고 소비자도 가격이 높은 품목의 구매시기를 조절하거나 대체품목을 구매하는 등 합리적 소비에 적극 동참키로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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