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정조사 ‘매우 큰 관심’ 39.6%
- 관심 있다’ 전체 응답률 70.4%… ‘관심 없다’ 27.4%
- 결과 예상 질문엔 “부분적 의혹 해소” 44.0%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7월 25일 전국 성인남녀 1,261명을 대상으로 국정원 국정조사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0.4%가 ‘관심 있음’(매우 큰 관심 39.6%, 대체로 관심 30.8%)이라고 답했다. 27.4%는 ‘관심 없음’(대체로 관심 없음 22.0%, 전혀 관심 없음 5.4%), ‘잘 모름’은 2.2%였다.
‘관심 있음’은 30대(75.6%)와 20대(72.5%), 전라권(84.8%)과 경기권(71.4%), 자영업(76.1%)과 사무/관리직(75.4%)에서, ‘관심 없음’은 50대(33.8%)와 40대(28.5%), 서울권(33.5%)과 경북권(32.1%), 생산/판매/서비스직(36.0%)과 전업주부(29.4%)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관심 있음 58.1%〉관심 없음 38.3%〉잘 모름 3.6%’, 민주당 지지 응답자는 ‘관심 있음 84.0%〉관심 없음 15.8%〉잘 모름 0.2%’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국정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44.0%가 ‘부분적으로 의혹이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28.2%가 ‘전혀 의혹을 밝히지 못할 것’, 19.1%가 ‘모든 의혹이 밝혀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8.7%였다.
‘부분적 의혹 해결’은 50대(49.4%)와 40대(48.0%), 경기권(49.1%)과 서울권 및 경남권(각각 46.1%), 농/축/수산업(49.8%)과 학생(47.8%)에서, ‘전혀 못함’은 30대(45.6%)와 40대(29.0%), 전라권(33.3%)과 경북권(31.4%), 사무/관리직(37.0%)과 생산/판매/서비스직(33.2%)에서, ‘모든 의혹 해결’은 20대(29.5%)와 60대 이상(24.7%), 충청권(29.5%)과 경북권(23.2%), 학생(26.5%)과 농/축/수산업(20.6%)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부분적 의혹 해결 48.1%〉모든 의혹 해결 24.0%〉전혀 못 함 17.5%’,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부분적 의혹 해결 47.0%〉모든 의혹 해결 25.7%〉전혀 못 함 22.6%’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전체 관심 응답자 중 39.6%가 매우 관심 있다고 밝히는 등 국정원 국정조사를 지켜보는 국민적 관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분적 의혹 해소 예상 응답이 많은 것은 여야 정쟁에 대한 기본적인 불신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7월 25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6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5%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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