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최초 한국인 소장으로 선임

- 아·태 이론물리센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 개최

2013-07-29 06:00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지난 7월 26일(금) POSCO 국제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의 저명 물리학자 및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7월 14일 일본 치바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 : 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승환 포항공대 교수가 아·태 이론물리센터 제4대 소장에 선임되었다.

차기 소장인 김승환 교수는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2004년), 아·태 이론물리센터 최연소 사무총장 역임, AAPPS 최연소 평의원(2004년) 및 역대 최연소 부회장(2007년), 현재는 포항공대에서 연구처장직과 한국뇌연구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대중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밖의 주요안건으로는 ▲신임 이사 선임,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3년 예산 승인,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국제협력 현황보고 등으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센터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한편 아태지역의 국제협력과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급과학콘텐츠를 통해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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