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최초 한국인 소장으로 선임

- 아·태 이론물리센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 개최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지난 7월 26일(금) POSCO 국제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의 저명 물리학자 및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7월 14일 일본 치바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 : 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승환 포항공대 교수가 아·태 이론물리센터 제4대 소장에 선임되었다.

차기 소장인 김승환 교수는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2004년), 아·태 이론물리센터 최연소 사무총장 역임, AAPPS 최연소 평의원(2004년) 및 역대 최연소 부회장(2007년), 현재는 포항공대에서 연구처장직과 한국뇌연구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대중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밖의 주요안건으로는 ▲신임 이사 선임,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3년 예산 승인,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국제협력 현황보고 등으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센터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한편 아태지역의 국제협력과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급과학콘텐츠를 통해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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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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