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랑채움 농촌봉사활동 펼쳐

-'95년부터 여름 농촌봉사활동 진행, 올해 19년차

- 임직원 및 가족 등 140여명, 재능 나눔 및 농가 일손돕기

- 수지침, 효도사진 촬영, 옥내 배선 교체, 빨래 돕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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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13-07-28 12:45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는 전라남도 화순군 우봉마을과 부곡마을에서 ‘사랑채움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활동은 매년 여름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국 오지마을에서 재능을 나누고 일손을 돕는 것으로, 지난 1995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26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으며, 수원, 세종, 부산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 140여명이 참가했다. 여름휴가 대신

동료, 가족들과 함께 휴가기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 및 가족 봉사자들은 옥수수 따기, 잡초 제거, 독거노인 빨래 등 농가 일손 돕기 뿐 아니라, 옥내 노후배선 교체, 가전제품·농기계 수리, 효도사진 촬영 등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단순히 농촌 일손만 돕는 것이 아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전문 분야를 살려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삼성전기 수지침 동호회는 어르신들께 수지침, 부항 요법을, 사진동호회는 효도(영정)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을, 임직원 전문 봉사팀은 형광등 설치, 노후배선 점검 및 교체, 가전제품 수리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임직원 가족들은 밑반찬 만들기, 빨래 돕기,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온 가족이 '02년부터 12년간 여름 농촌봉사활동에 참가 중인 삼성전기 김성태 차장은 “단순한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하니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덥고 몸은 힘들지만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전남 화순이 고향인 양현옥 선임은 “고향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더욱 감흥이 크다. 우리 부모님을 돕는 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어르신들의 팔다리가 되어드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을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는 “우리 임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도 불어넣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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