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바이오그린 어린이 과학체험 행사, 참가신청 받아
- “우장춘 박사님처럼 훌륭한 농업 과학자 될래요”
이번 행사는 우장춘 박사 서거 54주기를 맞아 미래 녹색농업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실시된다.
세계적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채소종자의 자급을 위한 품종개발과 6.25전쟁 이후 식량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에 일생을 바치면서 우리나라 농업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바이오그린 어린이 과학체험 행사는 시설원예시험장에서 개발한 농업기술이 투입된 온실 견학과 흥미로운 원예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우리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온실 견학에서는 토양재배나 수경재배로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을 기르고 있는 최첨단 온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기술 현장을 볼 수 있다.
실험실 체험은 실험기구인 피펫, 정밀저울, 교반기 등을 이용한 간단한 분석과 종자파종과 이식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직접 식물을 화분에 심어 집에서 키울 수 있도록 제공되며, 여러 종류의 호박이 탐스럽게 열린 터널을 거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과학체험행사는 올해 8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29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작년에 참여했던 경남 사천 용산초등학교 서해성 어린이는 “방울토마토를 따먹었는데 아주 맛도 좋고 재미있다. 또, 실험실에서 실험기기를 사용해 볼 때는 과학자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를 통해 8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 3회 운영하며 매회 1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조일환 장장은 “바이오그린 어린이 과학체험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이 체험을 통해 원예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특히, 내년에 우리 시험장이 함안으로 이전을 하기 때문에 올해가 부산에서 마지막 행사이므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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