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남성, 165㎝-50kg 여성 선호

- 이음 싱글생활연구소, 2030 싱글이 선호하는 이성의 몸매 및 연애에 미치는 영향 조사

- 매력적인 이성의 몸매 조건으로 ‘165㎝-50kg 여성’과 ‘180㎝-74kg 남성’ 선택

- 남성은 ‘여성의 섹시한 가슴’, 여성은 ‘남성의 넓고 단단한 어깨’에 매력 느껴

- 여성 10명 중 3명, 몸매관리 성공 후 이성에게 고백 받는 횟수 증가

뉴스 제공
이음소시어스
2013-07-29 10:33
서울--(뉴스와이어)--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지난 7월 2일(화)부터 10일(수)까지 20~30대 성인남녀 8388명(남성 6884명, 여성 1504명)을 대상으로 <싱글의 몸매 이상형>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매력적인 여성의 몸매 조건으로 키 161-165㎝(55.8%, 3844명), 몸무게 50-54kg(48.5%, 3338명)을 이상형으로 손꼽았으며, 여성은 176-180㎝(52.1%, 783명)의 키에 70-74kg(40%, 601명)의 몸무게를 가진 남성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키 2위에서 6위는 ▲166-170㎝(23.8%, 1640명), ▲156-160㎝(17.0%, 1170명), ▲171-175㎝(2.3%, 160명), ▲155㎝이하(0.8%, 52명), ▲176㎝ 이상(0.3%, 18명) 순이었으며, 몸무게는 ▲45-49kg(41.3%, 2845명), ▲55-59kg(6.1%, 421명), ▲40-44kg(3.4%, 231명), ▲60kg 이상(0.6%, 39명), ▲39kg 이하(0.1%,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키는 ▲181-185㎝(38.4%, 577명), ▲171-175㎝(6.6%, 99명), ▲186㎝ 이상(2.3%, 34명), ▲166-170㎝(0.4%, 6명), ▲165㎝ 이하(0.3%, 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몸무게는 ▲75-79kg(36.9%, 577명), ▲80-84kg(11.0%, 166명), ▲65-69kg(9.7%, 146명), ▲64kg 이하(1.5%, 22명), ▲85kg 이상(0.9%, 14명)순이었다.

그렇다면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성의 몸매 부위는 어디일까? 남성은 여성의 ‘섹시한 가슴(40.2%, 2764명)’을 1위로 꼽았다. 또 여성은 과반수를 훌쩍 넘긴 62%(933명)가 남성의 ‘넓고 단단한 어깨’를 매력적으로 느낀다고 응답했다.

뒤이어 남성의 경우 여성의 매력적인 몸매 부위를 ▲쭉 빠진 각선미(30.1%, 2075명), ▲매끈한 허벅지(13.2%, 906명), ▲애플 힙(10.2%, 700명), ▲11자 복근(2.4%, 167명), ▲가냘픈 팔뚝(2.2%, 154명), ▲가느다란 발목(1.7%, 118명) 순으로 선택했다.

여성의 경우는 ▲명품복근(12.1%, 182명), ▲탄력 있는 엉덩이(8.0%, 120명), ▲섹시한 가슴 근육(7.0%, 105명), ▲터질듯한 팔뚝(5.7%, 86명), ▲탄탄한 허벅지(5.2%, 78명) 순으로 남성의 몸매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30 싱글남녀가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한 부위는 서로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부위에서 살짝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넓고 단단한 어깨’보다 ‘명품복근(37.0%, 2548명)’을, 여성의 경우 ‘섹시한 가슴’보다 ‘쭉 빠진 각선미(28.4%, 427명)를 만드는 데 집중했던 것.

‘본인 몸매 만족도’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불만족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만족(23.7%)에 비해 불만족(34.1%)이 1.5배 정도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만족(18.3%)에 비해 불만족(44.7%)이라는 응답이 약 2.5배나 더 많았다. 본인 몸매에 만족하는 사람이 적어서일까? ‘지금보다 몸매가 좋으면 애인이 생길 것 같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그렇다(남 55.2%, 여 65.8%)’라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결과에 따르면 몸매는 실제로 이성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몸매만 보고 이성에게 반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있다’라는 답변이 더 많았던 것. 특히 남성의 경우 10명 중 8명(80%, 5483명)이 몸매만 보고 이성에게 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여성 역시 57%(855명)가 ‘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몸매관리 성공 후 이성관계 변화’를 묻는 질문에 남성의 18.5%(1275명)가 ‘평소 마음에 있던 이성에게 고백했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의 32.6%(491명)가 ‘이성에게 고백 받는 횟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은 1위를 차지한 아무 변화 없다(34.1%)라는 답변과 2위를 차지한 이성에게 고백 받았다(32.6%)는 답변의 차이가 불과 1.5%에 불과해 여성에게 있어 몸매와 연애의 상관관계는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음 싱글생활연구소의 김미경 홍보팀장은 “몸매는 타고나는 것보다 후천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자기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자기관리를 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올 여름엔 2030 싱글남녀 모두 이 점을 명심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좋은 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에서 운영하는 트렌드연구소로서 2030싱글남녀의 생활·문화·심리를 연구하고 분석하고 있다.

이음소시어스 개요
이음은 매일 24시간 동안 유효한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회사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이음과 아임에잇, 맺음의 3가지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총 125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락처

이음소시어스
커뮤니케이션팀
02-334-446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