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연생태박물관 ‘자연생태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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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7-29 11:21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자연생태박물관에서‘여름방학나기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는 등 자연친화적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호기심과 탐구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 녹색성장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수풍뎅이 유충과 성충, 사슴벌레 등을 직접 만져보며 관찰하기와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주는 체험, 알에서부터 1령에서 5령까지 성장과정, 잠자는 모습, 누에고치 짓는 일 등 일생 관찰하기, 대형이구아나와 사진찍기, 팬드마우스, 햄스터, 미니토끼 등 애완동물과 친구되기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일조하고자 한반도에 급속히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 붉은 귀 거북, 뉴트리아를 전시하여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곤충퀴즈‘도전 골든벨’코너를 일요일에 2회(8/4. 8/18, 17:00~ 18:00)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최종 우승자에게는 곤충사육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가족 또는 친구끼리 모여서 여섯 마리의 물방개를 경주시키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곤충가면 등 장신구를 착용하고 전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즉석출력 또는 이메일로 전송할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을 운영한다.

기타 이벤트로 행사기간 중 토요일에 3회(8/3. 8/10. 8/17, 16:30~ 17:30) 선착순(60명/회)으로 ‘나무목걸이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행사기간 중 수·토· 일요일 13:30~16:20에 각각 상영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 자연생태박물관을 명실상부한 자연생태기후변화 및 친환경 에너지 체험 학습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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