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3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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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07-29 15:17
제주--(뉴스와이어)--제주자치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청소년의 인성양성을 위해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체험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넓히는 한편, 마을권역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하는 업무 협약 체결(‘12.11.13)하고 이번에 2차로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마을권역을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농어촌인성학교 현황 : 28개소(경기2, 강원7, 충북2, 충남4, 전북4, 전남4, 경북2, 경남3)

이번에 공모하는 농어촌인성학교 지정대상은 마을권역단위 종합비사업(농촌마을종합개발, 거점면종합개발)을 통해 정부로부터지원 받은 마을권역 중 농어촌 체험휴양 마을로 지정받은 마을로서, 농어촌 체험교육전문가, 체험지도자자격 소지자 등과 교육을 위한 시설기준에 적합한 마을권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받기위한 자격조건으로는 농어촌체험휴양 지정 마을로 도농교류 또는 농어촌체험 교육을 위하여 농어촌 교육전문가, 체험 지도사 자격 소지자가 참여해야 하며 마을권역 내에는 농어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체험장 및 부대 시설과 생활관, 관리실, 양호실, 위생시설 등을 갖추어야 한다.

* 요건이 갖추어진 마을권역은 공모기한(7.20~8.9)내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사이트(www.ruralschool.co.kr)에 신청접수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마을의 인성학교 지정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고, 농어촌인성학교에 도시지역 청소년 학생의 수학여행 등 농촌관광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어촌 활력화 및 농어촌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권·영농권 등을 특징으로 지역주민간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소규모 권역을 묶어서 생활환경정비, 경관개선,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마을개발 사업으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도내에 10권역(25개마을)에 61,321백만원 투자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3개권역(감산대평, 판포, 웃뜨르)·10개마을이 완료되었고, 7개권역(김녕애, 녹고뫼, 무릉도원, 번내골, 가시리, 세계자연유산, 하눌타리)·15개마을은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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