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강한 찰수수 새품종 ‘남풍찰’ 개발
- 올해 12월부터 남풍찰 보급종 3톤 공급
수수는 항산화 기능이 우수하고 항당뇨, 고지혈증과 항혈전 등 기능성이 우수한 작물로 알려져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남풍찰’의 키는 165cm 정도로 이삭을 제외한 길이가 142cm 정도이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해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특히, 이삭의 형태가 빽빽하게 뭉쳐져 있지 않아 비가 자주 올 때 발생하기 쉬운 이삭곰팡이병에도 강하고, 수량도 10a당 228kg으로 우수하다.
‘남풍찰’은 밥에 섞어먹는 혼반용으로 알맞으며 차, 두부, 빵, 조청 등 다양한 형태의 수수 가공식품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보급종 생산은 올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3톤을 생산해 12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잡곡과 오인석 과장은 “재배안전성이 뛰어난 신품종 잡곡을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농가에 신속히 종자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재배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잡곡 생산을 위해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과 우량종자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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