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색 휴식처 ‘호박터널’ 공개
호박터널의 총길이는 90m로 3개 터널로 나눠져 있으며 ‘터키터반’, ‘홍보석’, ‘이색칼라호박’ 등 형형색색의 70여 품종을 구간으로 나눠 같은 품종끼리 심어 벨트식 터널을 조성했다.
또한 15m 길이의 터널에는 ‘슈가 옐로우’, ‘헤이’, ‘미니찰’과 같은 노란색, 흑색, 붉은색 색상의 컬러 토마토를 심어 호박터널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호박터널 외에도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표본·전시온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어 둔다.
홈페이지(www.nihhs.go.kr)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안내 도우미의 설명을 받을 수 있으며 휴일에는 개인 또는 가족단위 자유 관람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오대민 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도심에서 쉽게 쉬어갈 수 있는 호박터널과 표본·전시온실을 개방함으로써 어린이에게는 농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효과를, 부모님에게는 어릴적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에 관심을 보이며 박터널 조성요령이나 종자분양 등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박터널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박과채소 터널만들기’ 책자를 발간해 각 지자체에 배부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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