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튠 VS 머니옥션, ‘서민과 부유층’ 달라도 너무 다른 크라우드펀딩 재테크 스타일
오퍼튠과 머니옥션의 평균 수익률은 수수료와 세금, 연체율을 감안하면 연 12~15% 정도이고 대출자의 파산면책, 개인회생으로 인한 원금손실율이 2% 이하로 중수익, 저위험군에 속한다.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은 개인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여신거래약정서가 공증된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수십건의 투자처에 최소 5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 후에는 매월 원금과 이자의 수령도 할 수 있다.
반면 40대 사업가 B씨는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연소득만 3억원이 넘고 이외에 금융자산만 50억원을 가지고 있다. A씨와 동일한 시기에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관심이 있어 투자를 하지만 투자대상의 성격이 다른 머니옥션과 오퍼튠에 꼼꼼히 분산투자를 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과 리스크를 통제한다.
크라우드펀딩 오퍼튠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투자를 하거나 여신거래약정가 공증된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지분투자는 최소 500만원부터, 대출채권은 최소 5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대출채권투자는 머니옥션과 동일하게 매월 원금과 이자의 수령이 가능하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부자들은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선호하는게 대세이다. 실제 투자상품들의 수익률이 위축되면서 수익이 다소 낮더라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
따라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지분투자와 대출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오퍼튠과 머니옥션을 포함시켜 비록 원금은 보장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이 있고 비교적 손해율이 낮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대출채권투자는 투자자가 목표로 한 일정금액만 투자하고 매월 수령하는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함으로서 신규 투자자금 없이도 복리혜택을 볼 수 있어 많은 엔젤 투자자들한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패턴 때문에 부자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오히려 수익을 벌어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비해 서민들은 투자 여력이 많지 않아 여유 자산의 대부분을 한 곳에 올인하는 경우가 있어 크라우드펀딩 투자상품 특성과 수익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되도록이면 많은 투자건에 다양하게 분산투자해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오퍼튠과 머니옥션의 평균 수익률은 수수료와 세금, 연체율을 감안하면 연 12~15% 정도이고 대출자의 파산면책, 개인회생으로 인한 원금손실율이 2% 이하로 중수익, 저위험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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