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화 계열사 지역아동센터 연합 캠프 지원

2005-08-06 10:24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의 천안사업장 3개 계열사는 천안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방학기간의 캠프 예산 지원, 자원봉사 등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천안점), (주)한화폴드리머, (주)한화 등은 오는 8월 8,9일 서천 건영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전지공협)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 여름캠프를 지원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합캠프는 다양한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재정적 부담 때문에 지역아동센터에서 감당하는 어려움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천안의 한화계열사가 약 1천만원의 캠프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천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동 150여명이 참가하는 본 캠프에서 한화는 6명의 자원봉사자도 지원,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본 캠프는 갯벌탐사, 물놀이, 조개껍질 모자이크, 신나는 캠프화이어 등 바다에 대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더운 여름,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의 한화계열사는 지난 2002년부터 3개의 천안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여 2004년 한화그룹 사회공헌 공통사업(전지공협과의 협약)으로 확대되어 총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지공협 소속 천안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신부동과 사직동, 성환 등 8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천안지역의 빈곤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위해 급식 및 간식,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연락처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김경환(011-730-8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