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실버 세대용 건강 기능성 벼 ‘건양 2호’ 개발

수원--(뉴스와이어)--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건강기능성과 식미감이 한층 강화된 벼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반 벼보다 소화성 단백질인 글루텔린 조성비를 10 % 이상 낮춘 기능성 벼 ‘건양2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양2호’의 단백질 함량은 6.0%이며 소화성 단백질의 조성비도 63.1 %로 낮아 단백질 섭취가 제한되는 신장병 환자의 식이요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저글루텔린 벼는 난소화성 단백질인 프로라민의 함량이 높아 밥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건양2호’의 아밀로스 함량은 11.5 %로 낮은 편으로, 중간 찰의 취반특성을 보여 밥이 부드럽고 찰기도 높아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알맞다.

‘건양2호’는 찰벼와 비슷한 유백색을 띄며 내병성과 쓰러짐에도 강한 품종이다.

재배 적응지역은 영호남 남부평야지이며 종자증식 과정을 거쳐 2015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남민희 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건양2호’는 급성장 하고 있는 실버시장에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기능성 쌀 품종 개발을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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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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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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