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K-FOOD 월드 페스티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한식의 메카 전라북도가 국제적 면모를 갖춘 한식요리경연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외교부와 함께 공동 기획해 세계 10개국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진행되는 ‘K-FOOD 월드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FOOD 월드 페스티벌’은 6월22일 이집트(카이로)를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호주, 프랑스, 영국, 벨기에,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재외공관에서 예선전을 거쳐 10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하였으며 이 행사를 위하여 ‘외교부와 전라북도간 공공외교증진을 위한 MOU’를 5월 24일 기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공신력있는 10개국 재외공관의 예선전 진행과 더불어 전북의 다양하고 질 좋은 식재료(지역특산품)와 그 재료로 요리한 한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전북특산물을 소재로 예능·체험형식으로 흥미롭게 접목한 한식캠프(바지락 체집 등) 및 본선요리대회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문 조리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행사의 전 과정이 방송으로 촬영되어 MBC 추석특집방송으로 방영될 계획이어서 전북의 우수한 식재료, 식문화 체험관광, 국제한식조리학교(대회본선장소)가 대중에게 노출되어 한식의 본고장의 전북의 위상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년 9월 개교한 기능중심의 국제한식조리학교가 본선요리대회 결승전 장소로 확정됨에 따라 전라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한식조리학교를 폭넓은 홍보로 신입생 모집 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K-FOOD 월드페스티벌은 매년 전라북도에서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개최할 계획이라며 첫 단추인 금년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한식요리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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