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창업지원업체, ‘희망바자회’로 나눔 실천

-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업체, 바자회 수익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전국--(뉴스와이어)--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 지원업체들이 참여한 ‘희망바자회’ 수익금이 30일 강남구 지역 내 비전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희망바자회는 지난 7월 11일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 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됐으며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이준용 대표)’, ‘듀오플라워(김선아 대표)’, ‘이지바이빵 송파점(이상윤 대표)’, ‘컨버스 현대백화점본점(김태일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을 위탁 수행해온 사회연대은행과 강남구청은 해당 수익금으로 아동용 운동화 22족을 구입, 30일 강남구 지역내 비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다.

희망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동화 구입에도 도움을 준 컨버스 현대백화점본점 김태일 대표는 “작지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의 기쁨과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회연대은행이 위탁 수행하고 있는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은 2008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창업지원사업으로서 지난 5년간 82개 업체에 약 3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 저소득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600여 개 업체에 300여 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크레딧을 넘어 마이크로파이낸스, 사회적금융 등 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표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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