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공계 진로상담교사 연수프로그램 운영

- 여성과기인지원센터-서울진로상담교사협 주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와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회장 김종우)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우수 여학생 이공계 진학 촉진을 위한 진로진학상담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롯데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여학생의 이공계 진출 촉진을 위하여 비이공계 전공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이공계 진로진학상담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상담교사들은 5일 동안 이공계 분야 전공별 직업군과 미래 전망에 대한 산·학·연 직업인 초청강연과 토론, 연구소 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혜숙 소장은 “우수한 여학생이 이공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진로 결정 시기에 접하는 정보가 중요하다. 이공계 분야 직업군과 전공에는 무엇이 있는지, 전망은 어떤지 등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데, 진학진로상담교사 대부분이 비이공계 전공이기 때문에 상담지도에 고충이 많다”며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여 내실 있게 구성된 이번 연수를 통하여 상담 교사의 이공계 진로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WISET에서 지난 6월 조사한 결과 △비이공계 전공 진로진학상담교사의 96%가 이공계 분야 진학진로 지도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했으며 △92%는 이공계에 특화된 진로진학 상담교사 프로그램에 참석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종우 회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우수한 강의와 실험실 탐방으로 이뤄진 만큼 참여하는 상담교사의 기대가 매우 크다. 앞으로 진로상담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2011년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전국의 모든 고교에 1명씩 배치되었고, 현재는 중학교까지 확대, 충원되는 그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과 능력이 발휘되는 사회를 구현하여,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이공계 취업 및 경력개발 교육 및 멘토링 △여성과학기술인 법/제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연구 및 통계 조사 △과학기술계 다양성&포용성 문화 조성 캠페인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s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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