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미 조지아대 박한식 교수 석학강연회 개최
박한식 교수는 1990년대부터 북한과 미국 사이의 갈등이 고조될 때마다 평양을 찾아 ‘화해의 메신저’로 활약해왔으며, 최근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Jimmy Carter)의 방북설로 또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010년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평화상인 ‘간디·킹·이케다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자신의 방북 직후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서 북한이 정전협정 60주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생생하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또 좀처럼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현재 한반도 정세를 풀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도 강연할 계획이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관계자는 “한반도의 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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