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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8-07 10:51
서울--(뉴스와이어)--삼성 휴대폰이 올 상반기에 대표적인 신흥시장인 러시아, 중국, 아프리카 등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휴대폰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MRG(Mobile Research Group)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총 180만6,000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25.28%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지난해 3분기 점유율 25%로 러시아 휴대폰 시장 1위에 올라선 이래 4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 1분기에 3.0% 포인트 차였던 2위와의 격차를 2분기에 4.02% 포인트 차로 벌여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MRG는 삼성전자에 이어 모토로라가 21.26%(151만9,000대)로 2위, 노키아가 19.69%(140만7,000대)로 3위, 소니에릭슨이 11.50%(82만2,000대)로 4위, 지멘스가 9.29%(66만4,000대)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 휴대폰은 4월 러시아 국민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러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올 1분기에 시장 진출 7년 만에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또 올 상반기 중국의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SINO-MR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국의 300달러 이상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34%로 당당하게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모토로라(26%), 3위는 노키아(17%)였다.

글로벌 휴대폰 업체와 중국 로컬기업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휴대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삼성 휴대폰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올 상반기 휴대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판매 대수가 지난해 전체 실적에 버금가는 1억5,700만 달러와 50만4,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휴대폰은 최첨단의 하이 엔드 제품을 앞세워 선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해당 시장에 걸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신흥 시장에서는 선진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차별화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해당 시장에서 프리미엄급으로 통하는 휴대폰을 공급하며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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