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전주대 창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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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07-31 16:52
세종--(뉴스와이어)--7월 31일(수) 14:30 현오석 부총리는 전주대 창업사관학교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고 입소생 및 입주기업인, 취업자 등과의 창업·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전주대 창업 현장 방문은 박근혜정부 첫 번째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청년창업을 비롯한 일자리 현장을 보고 들으며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전주대 창업현장 방문 개요>

* 일시/장소: 7.31(수) 14:30-16:00/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 본관
* 방문단: 부총리, 기재부 차관보, 고용부 기획조정실장, 금융위 상임위원, 중기청 차장, 전주대 총장 및 창업지원단장, 전주고용센터 소장, 창업사관학교 입소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고용센터 취업자 등

먼저, 현오석 부총리는 전주대 창업사관학교와 창업보육센터를 시찰하였다.

부총리는 창업사관학교 입소생이 제작한 향기나는 한지 꽃다발을 받고 지역제품을 잘 활용한 사례로 성공적인 창업이 기대된다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과 만나 창업 계기와 만족도 등을 물으며 판로개척 등 창업현장 애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공용장비실을 방문하여 3D 프린터를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현장을 체험하였다.

* 입주기업인
- 나눔(韓스타일 의류생산업체, 대표자 문승찬 ☎063-714-3737)
- 수디자인(웹디자인업체, 대표자 조영수 ☎063-714-3716)

현 부총리는 예비창업인, 취업인 등과의 창업·취업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 부총리는 박근혜정부 첫 번째 국정목표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임을 언급하며 정부에서도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5.15)’, ‘고용률 70% 로드맵(6.4)’ 등을 마련하고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청년 창업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이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므로 이를 위해 정부와 국민, 기업 모두가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인이 지적한 기관간 창업지원 사업의 중복성에 대해 현 부총리는 부처와 지자체별로 다양한 창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측면이 있었으나 재정지원 비효율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 유사·중복 사업이 조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하였다.

한 여성 창업인은 더 많은 여성 사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여성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 신설을 건의하였다.

이에 중기청은 여성전문가들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여성컨설턴트가 대표인 기업에 대한 우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현 부총리는 고용률 제고와 함께 성장동력으로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창업·경영 활동이 필수라고 하며 여성 경제활동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제조업에 집중된 국가 지원사업을 문화콘텐츠, IT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현 부총리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 필요성을 공감하며 정부도 ‘서비스산업 1단계 대책(7.4)’을 발표하는 등 서비스업 지원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답변하였다.

특히 유망서비스업의 창업과 관련하여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보육센터 입주심사 기준을 서비스업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서비스분야 창업보육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13년 14개→’17년 20개)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성공인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정부지원 사업의 확대를 건의한 데 대해 관계부처(고용부)는 보다 많은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질적으로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기업가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진다(Entrepreneurs are made not born)’고 한 창업전문가 로이드 쉐프스키(Lloyd Shefsky)의 말을 인용하며 창업·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사관학교를 내년에 2곳 더 선정하고 관련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인프라도 확대하는 등 청년창업 여건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시간제 일자리와 장애인·노약자 등 고용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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