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대장경축전, 업무협약 체결

창원--(뉴스와이어)--2013년 경남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두 국제행사 산청엑스포와 대장경축전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와 대장경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오후 3시 대장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실에서 입장권 상호연계할인과 공동홍보를 내용으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장경축전 김이수 집행위원장이 직접 사인하고 산청엑스포 조직위 김은철 마케팅부장이 최구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 명의의 협약서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지난 달 18일부터 15개 광역지자체를 합동 방문하며 홍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상징적 성격인 이번 협약식은 간소화 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산청엑스포장 방문객이 대장경축전 현장 입장권 소지 시 30% 할인 혜택을 받아 개인 단체 불문 성인은 1만원(정상가 1만 5000원), 청소년은 7,000원(1만원), 어린이는 6,000원(8,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대장경축전 방문객이 산청엑스포 현장 입장권을 소지 시 20% 할인 혜택을 받아 성인(1만원)은 개인 8,000원·단체 6,000원에, 청소년(8,000원)은 개인 6,000원·단체 4,000원에, 어린이(6,000원)는 개인 4,000원·단체 3,000원에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입장권 상호할인은 현장구매에 한정되며 효력은 대장경축전행사 종료일(11.10)까지다.

두 조직위는 이밖에도 서로 인근 주요관광지와 체험시설 등 정보를 제공하며 각종 행정적 정보교류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최구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은 “두 국제행사 개최시기가 겹쳐 자칫 경쟁적으로 비칠 수 있지만 모두 경남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일 행사인 만큼 서로 윈윈전략을 구사하자는 차원에서 입장권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이수 대장경축전 집행위원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보다 많은 관람객이 국제행사를 즐길 유인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13대장경축전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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