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 생일, 팬들 선물 정중히 거절 “선물 대신 기부 원해”

- 생일 맞아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한 모금 이벤트 마련, 큰 화제

뉴스 제공
대한사회복지회
2013-08-01 09:39
서울--(뉴스와이어)--배우 신소율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선물 대신 기부를 해달라고 알려 화제다.

8월 5일이 생일인 신소율은 지난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와 비카인드(www.bekind.co.kr)의 생일 모금 웹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신소율은 “연간 1만 여명에 달하는 아기들이 입양될 때까지 임시보호소와 위탁가정에서 지내게 된다”며 “이 아기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동안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충분한 분유와 기저귀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혹시라도 제 지인이나 팬분들께서 생일 선물을 준비하시고 계셨다면, 이번 제 생일에는 선물로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기부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신소율의 남다른 선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소율 개념 발언”,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뜻깊은 생일에 동참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돼 입양대상 아기들이 입양될 때까지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요한 분유 및 기저귀 지원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소율 생일 모금 페이지 http://www.bekind.co.kr/donation/donation_02_1.html?num=691

생일 모금 소개

- 생일 모금 웹사이트는 생일을 맞이한 사람이 친구들에게 선물을 받는 대신 후원모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누구나 자기 이름을 걸고 모금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공익단체로 바로 전달되어 전액 공익프로젝트를 위해 쓰인다.
- 신소율 씨 외에도, 김민정, 탁재훈, 안상태, 정종철,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전 국회의원 강기갑 등이 자신의 생일을 통해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be kind 회사 소개

- ㈜ be kind는 생일에 선물 대신 기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설립된 소셜벤처
- 현재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과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 be kind와 함께하는 기관으로는 대한사회복지회, 한국소아암재단, 함께일하는재단, 대한암협회,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22-11번지 해누리타운 8층
- 언론 문의처 : 070-8280-0989

대한사회복지회 소개

- 1954년 설립된 대한사회복지회는 입양대상 아기와 미혼모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재 전국 5개 지부와 22개 시설, 1개의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후원회장 이정길, 홍보대사로 김정은, 윤상현, 신은정, 박성웅, 강수정 등이 활동하고 있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상동 718-35
- 언론 문의처 : 02-567-8892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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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후원개발부 홍보과
이승주
02-567-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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