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09회 당첨번호 5조606022번·3조220734번

서울--(뉴스와이어)--7월 31일 저녁 연금복권520의 109회 1등 당첨번호가 ‘5조606022번’과 ‘3조220734번’으로 결정됐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 원씩 총 4명이다. 3등은 각 조 882754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1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등은 끝자리 13514번이다. 당첨금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975번이고,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30번과 40번이다. 당첨금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2번과 9번이다.

1등 당첨금은 한 번에 지급되지 않고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월 500만원이지만 세금 22%를 떼면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역대 최초 올 짝수 당첨번호

연금 복권 추첨이 시작된 지 2년이 조금 지난 이번 109회에서 매우 특이한 당첨번호가 나왔다. 모든 번호가 짝수인 번호이다.

5조 6 0 6 0 2 2

위의 번호가 바로 그것이다. 특이한 점은 또 한 가지. 0, 2, 6 이 3개의 번호 중에서 당첨번호가 나온 것이다. 이렇게 모든 당첨번호가 짝수로 나온 경우는 처음이다. 비율로 따지만 전체 당첨번호 218개중 0.459% 수준.

하지만 실제 당첨번호 결과를 보면 모든 번호가 홀수로 나온 경우는 무려 8회차나 있었다. 가장 최근에 모든 번호가 홀수로 나온 경우는 85회로 제법 시간이 지났다. 평균적으로 13.6회마다 한 번 정도로 출현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패턴이 나올 날이 멀지 않았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연금복권 당첨번호는 홀수가 약간 더 많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당첨번호와 같이 짝수만 나온 번호는 매우 이변이라고 볼 수 있다.

십 단위-일 단위 SE값을 주목

최근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살펴보면 십단위-일단위 SE값이 자주 출현함을 보인다. 십 단위-일 단위 SE값이란 연금복권 당첨번호 중 십 단위와 일 단위의 당첨번호가 같은 경우를 말한다. 최근 10회차 기준으로 총 9개의 번호가 그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 제101회 당첨번호 - 3조 6 0 1 0 8 8
- 제102회 당첨번호 - 3조 8 8 7 5 6 6
- 제103회 당첨번호(A) - 3조 5 8 2 3 7 7
- 제103회 당첨번호(B) - 3조 5 0 1 4 9 9
- 제105회 당첨번호 - 2조 8 9 3 2 5 5
- 제106회 당첨번호(A) - 2조 3 0 3 6 6 6
- 제106회 당첨번호(B) - 1조 6 0 9 2 1 1
- 제108회 당첨번호 - 7조 3 1 4 9 6 6
- 제109회 당첨번호 - 5조 6 0 6 0 2 2

하지만 십 단위-일 단위의 SE값의 출현률은 13.67%에 불과한 수준이다. 최근 들어 몰려 나온 경향이 있지만 이는 특이한 경우이지 실제로는 그렇게 자주 나온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총 5개의 SE값 중 가장 출현률이 높은 편이다. 가장 낮은 경우는 만 단위-천 단위 SE값으로 9.17%에 불과하다.

김명진 복권정보업체(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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