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 경제 동향 인식도 지난 달보다 소폭 상승

- 6개월 후 경제전망도 소폭 상승

뉴스 제공
입소스
2013-08-01 14:08
서울--(뉴스와이어)--입소스(Ipsos)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2013년 6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긍정 인식률은 18%로 세계 평균 38%에 크게 밑돌았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매우 좋다’,’약간 좋은 편이다’, ‘약간 나쁜 편이다’, ‘매우 나쁘다’의 4가지 척도로 평가할 때 우리나라 국민의 긍정적인 평가(매우 좋다+약간 좋은 편이다) 비율은 평균보다 크게 밑도는 수준이나, 4월부터 조금씩 상승하여 1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노르웨이가 96%로 자국 경제 동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사우디 아라비아(85%), 스웨덴(71%), 캐나다(66%), 독일(66%), 인도(60%)가 평균 38%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이탈리아(6%), 프랑스(5%), 스페인(4%)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하위 3위를 기록하였다.

주요 대륙별로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중동 및 아프리카는 51%로 전달 대비 2%포인트 하락하였으며, 북미(+0%p, 48%), BRIC(-4%p, 46%), APAC(-2%p, 41%)이 긍정적인 인식률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남아공(-12%p, 19%)이며, 일본(-9%p, 18%), 중국(-7%p, 59%), 브라질(-7%p, 35%), 헝가리(-3%p, 10%)순이다. 반면,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4%p, 85%)과 독일(+4%p, 66%)이며, 캐나다(+3%p, 66%), 호주(+3%p, 57%), 인도네시아(+3%p, 4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달 보다 1%p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부정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6개월 후 경제상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전월 대비 1%p하락한 2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결과이다.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브라질(-5%p, 59%)이며, 사우디 아라비아(±0%p, 51%), 인도(-1%p, 45%), 아르헨티나(+5%p, 41%), 멕시코(+1%p, 40%), 중국(-1%p, 3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핀란드(6%), 노르웨이(+3%p, 10%), 헝가리(+2%p, 10%)가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한국은 전월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17%로 나타났다.

조사개요

입소스의 세계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 세계 27개국이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8세-64세 성인19,51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5%p, 500명의 경우, +/- 5.0%p이다. 입소스는 대표성 있는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통해 매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를 진행하여 27개국 일반국민의 경제인식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사회조사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정책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입소스 개요
입소스는 리서치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서치 회사다. 입소스는 전 세계 90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만8000명의 리서치 전문가와 전문적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마케팅, 매체 및 브랜드 조사, 고객만족도 및 충성도, 사회여론 조사, 서베이 관리 및 데이터 수집 등 17가지의 리서치 서비스 라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소스의 슬로건은 Game Changers이다.

웹사이트: http://www.ipsos.co.kr

연락처

입소스 코리아
마케팅 홍보팀
남진영 부장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