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분기 매출 6조 3,123억원 영업이익 608억원 달성

-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150% 이상 증가, 내수기반 주력사업 굳건한 영업력 확인

- 하반기 에너지/정보통신 유통, 패션, 호텔 사업 전반적 성과 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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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코스피 001740
2013-08-01 17:22
수원--(뉴스와이어)--SK네트웍스는 1일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 3,123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에너지 및 정보통신 유통사업 등 마켓 리더십을 보유한 내수기반의 주력사업들이 굳건한 영업력을 발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의 경우 11.7%, 영업이익은 8.7% 각 각 감소했으나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트레이딩 사업부진과 함께 수입경유 세제 혜택 등 일시적 요인 발생에 따른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전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수입경유 세제 혜택 축소, 신규 서비스 및 제품 출시에 따른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 활성화로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전이익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한 사업구조 효율화 차원의 일부 비주력 해외 투자사업 정리 과정에서 회계상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적자를 나타냈으나 선택과 집중에 따른 투자내실화 효과로 향후 실적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실적을 통해 재확인된 에너지/정보통신 유통사업의 마켓리더십 및 본원적 수익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주유소 복합화, 다양한 신규 출시 스마트폰의 안정적인 공급 등 고객중심의 비즈모델 개선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패션사업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수익기반과 성장잠재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한류 열풍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대상의 호텔 및 면세점 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소비재 분야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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