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연구소, 판타지소설 ‘카나리아의 흔적’ 발간
- 사회성이 녹아든, 이윤영의 진정한 판타지 소설
- 지배자의 세상읽기를 거부한다!
그는 ‘진짜 날개 달린 사람들이 있을까?’, ‘신화 속에서만 있는 게 아닐까?’, ‘단언컨대, 이들은 분명 ‘존재’한다’라는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을 드러내며 사회성이 녹아든, 판타지 소설 ‘카나리아의 흔적’을 내놨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 곁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대화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 날개 달린 사람일 수 있는 여러 사실 근거를 나열했다. 그리고 이들은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오늘도 자신의 옷 속에 에메랄드빛, 흰빛 날개를 꽁꽁 숨기고 당신의 집 앞 거리를 활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호기심 어린 여러 의문들도 제시하고 있다.
이윤영 소장은 “이를 믿기 어려우면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하는 풍류의 마음을 간직한 채, 숨어 비행하는 이들의 진심어린 삶을 담은 이 책 ‘카나리아의 흔적’을 읽어 보기 바란다”고 자신 있게 권하면서 “인문학적인 정서가 담긴 이 책의 맨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날개 달린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날개 달린 사람들이 순수 인간들에게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날개 달린 이들의 서식지인 에메랄드 숲의 비밀을 알게 된 순수 인간들은 사라져갔다. 자신의 정체가 만천하에 알려지길 꺼려하는 날개 달린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누구의 소행인지는 알기 어렵다. 이를 일러바치는 밀고자만이 난무했다. 이 책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음모와 배신에 휩싸여 남몰래 일러바치는 ‘밀고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카나리아’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찾아 나서게 한다.
지혜는 다소 부족하지만 매사 열정이 넘치는 이 책 주인공 가온이
그의 아버지 김찬휘가 심취해서 조류를 연구하다가 날개 달린 사람 ‘페나’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 후, 그는 조류학 박사 논문 심사를 받으러 바삐 서둘러 H대학으로 가던 길에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그 당시 어린 가온이는 성장해가면서 비밀스러운 여인 ‘천수인’을 만나게 되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상세한 내막을 알게 되는 계기가 찾아오면서 이 책 내용이 급속히 전개되는 것이다.
이 책 저자가 현실에서 분명 존재한다고 말한, 날개를 숨기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이들은 아마 이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하거나, 심지어 소외받는 이들일 수 있다. 이들에게는 기득권을 갖고 있는 그들만의 세상읽기가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렵고, 큰 반감이 들 수 있다. UN국제연합, 로스차일드 가문, 아돌프 히틀러의 색다른 평가 등을 예로 들어가며, 이 같은 내용을 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가게 했다.
이윤영 지음/신국판/306쪽/12,500원/한국언론연구소
영자제목: Canary's Wake
저자 이윤영 李允榮
연세대와 서강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언론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언론연구와 함께 정책비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의장배 대학생토론 심사위원, 한국정책방송 KTV 캠퍼스토론 심사위원과 생방송 문화소통4.0 등에 출연했다. 한때 21세기한국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었고, 협성대 경영대학 광고홍보영상학부에서 강의를 했다. 내일신문 수습기자를 거쳐 한국경제신문 자매지 정경팀장, 정책전문기자로 청와대(춘추관), 정부, 정당, 기업 등을 취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한국전자신문의 여론형성역할연구(논)’, ‘언론의 기초’, ‘아이큐77의 작은행복’ 등이 있다.
CJI한국언론연구소 개요
CJI한국언론연구소는 2004년 10월에 설립해 언론체계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며, 교육지표와 현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는 단행본, 정기간행물 발간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학교 설립'을 추구하는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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