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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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3-08-02 15:44
서울--(뉴스와이어)--고령화 추세로 인한 고령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20000년에 7.2%를 넘어 고령화사회로 진입했으며, 2017년에는 14.0%,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화사회가 될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전체 면허소지자는 2.6% 증가한 반면, 고령자는 14.4% 증가, 2012년 전체 면허소지자 중 고령자는 5.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 장소는 전국 13개 시도지부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월 1회 시행한다. 8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운전에 필요한 인지지각기능 검사 도구인 국립재활원이 개발한 인지지각검사(CPAD)와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총 교육은 3시간이며, 교육과정 중 인지지각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사람 중 기명피보험자 1인 가입특약이나 부부한정특약에 가입자에 한하여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험료 5% 할인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화재가 시행중이며 8월말부터 현대해상에서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기타 보험사는 상품출시 예정)

교육예약은 해당지역 도로교통공단 교육홍보부로 문의하면 되며, 반드시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개요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o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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