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지원을 위한 CSR 앞장

- 파독 광부와 간호사 지원에 독일진출기업도 한마음

- 파독 광부 및 간호사 50주년을 기념하여 보은의 물품 전달

뉴스 제공
KOTRA
2013-08-04 11:32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파독 광부 및 간호사 파견 50주년을 기념하여 8월3일 파독산업전사 총연합회(회장 고창원)에 한국식품, 혈당측정기 등 1만7천유로(한화 약 2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OTRA는 독일에 진출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100 상자의 식료품과 혈당측정기 등의 물품을 준비했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관련단체나 기관들에 대한 후원이 주를 이루었던 반면 이번 기부는 생활이 어려운 파독 광부나 간호사를 선별하여 지원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파독 광부 및 간호사는 1963년부터 1977년까지 14년에 걸쳐서 광부 7,936명, 간호사 1 1,057명 파견되었으며, 현재는 약 20% 정도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데, 파독 초기 우리나라 수출의 10%에 달하는 1천만 달러를 국내에 송금하여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현재 나이는 대부분 60~70대로 독일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그 중 일부는 독일의 빈곤계층에 해당하는 700-800유로 가량의 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 한인행사에서 락앤락, 하누리, 아이센스 등 우리기업들과 함께 제품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재독한국경제인협회(회장 예병태) 는 직접 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행사를 추진한 KOTRA 유럽지역본부 정종태 본부장은 “KOTRA를 비롯하여 독일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 계신 파독 광부와 간호사 분들에게 조금이나 보은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KOTRA는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과 협력하여 수출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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