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와 연구개발 상호협력 체제 구축

- 스마트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효율 향상 분야 협력 MOU 체결

- 에너지 및 환경분야 한미 R&D 공조 체제 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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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3-08-05 09:30
창원--(뉴스와이어)--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과 미국 대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인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원(LBNL)이 스마트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의 연구개발(R&D)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최근 김호용 원장과 LBNL의 폴 알리비사토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LBNL 본원에서 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과 LBNL은 두 기관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그리드와 수요반응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수요반응과 OpenADR 및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폴 알리비사토 LBNL 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미 양국에서 스마트 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두 연구기관의 협력은 두 기관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였다.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도 “첨단 연구정보 교류와 협력은 양국간 에너지 및 환경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BNL은 미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국립연구소로 최근 미국의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정책방향 결정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한국전기연구원과는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의 수요반응, OpenADR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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