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필리핀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MOU 체결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로 해외 사업에 박차

- 교촌 만의 맛과 멋으로 필리핀 시장에 한국의 고급 치킨 프랜차이즈 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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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코스피 339770
2013-08-05 09:39
오산--(뉴스와이어)--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필리핀 WCGC(회장 Wilson Chu Sr.)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 필리핀 마카티 시티에 위치한 ‘Raffles Hotel’에서 권원강 회장과 WCGC 윌슨 추(Wilson Chu Sr.) 회장 등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이번 필리핀 MOU 체결을 통해 지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사업 진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WCGC는 필리핀에서 다양한 식음료 사업(F&B)을 진행하는 현지 회사다. 현재 ‘The Coffe Bean & Tea Leaf’, ‘Banana Leaf’, ‘Bread Talk’를 포함해 일식, 양식, 중식 및 디저트와 관련한 13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자체 개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해외 외식 브랜드 및 식문화를 필리핀 내에 전파하며, 많은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교촌의 필리핀 1호 매장은 WCGC의 유력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한 마카티 지역의 고급쇼핑몰, 또는 신도시인 보니 파시오의 하이 스트릿 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교촌은 오는 9월까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마무리 짓고 필리핀의 가장 큰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1호점을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WCGC를 통해 3년 내에 교촌 매장 50개를 오픈하고, 5년 이내에 필리핀 전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은 “필리핀은 K-Pop, 한국 드라마 등 한류열풍이 강해 한국 상품과 문화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필리핀 시장에 교촌치킨 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통해 한국의 고급스러운 치킨 프랜차이즈 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필리핀 진출을 토대로 향후 베트남 등 지속적인 동남아시아권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개요
교촌에프앤비주식회사는 자사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구미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치킨 제품으로는 교촌시리즈, 교촌레드시리즈, 교촌살살시리즈, 교촌허니시리즈, 교촌후라이드, 웨지감자, 교촌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은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yochon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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