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
1. 금 리
국고채(3년)금리는 7월초 美연준의 출구전략 조기시행 우려 완화 등으로 큰 폭 하락하였다가 이후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중국 경기둔화 우려 완화 등으로 완만하게 상승(13.6월말 2.88% → 7.10일 2.94% → 11일 2.84% → 8.6일 2.92%)
회사채금리(3년, AA-)의 경우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7.8일)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였으며 신용스프레드도 축소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규모는 글로벌펀드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
*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조원): 13.6월 +2.4 → 7월 +1.7
통안증권(91일) 및 은행채(3개월) 등 단기시장금리는 주로 수급요인에 기인하여 상당폭 하락 후 반등
* MMF 증감: 7.1~7일 +11.4조원 → 8~21일 -0.1조원 → 22~31일 -13.0조원
* 통안증권(91일)금리: 13.6월말 2.57% → 7.11일 2.47% → 8.5일 2.54%
* 은행채(3개월)금리: 2.64% → 2.53% → 2.59%
2. 주 가
종합주가지수는 1,817(7.8일)까지 하락하였다가 이후 美연준의 출구전략 조기시행 및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 완화,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 등으로 크게 반등
외국인은 7월중 美 출구전략 불확실성 완화, 우리나라의 양호한 펀더멘털 부각 등으로 순매수 전환
3. 자금흐름
13.7월중 은행 수신은 큰 폭 감소 (13.6월 +18.1조원 → 7월 -17.1조원)
수시입출식예금(+17.6조원 → -23.4조원)이 부가세 등 세금납부, 전월중 일시 유입된 금융기관 자금 유출 등으로 큰 폭 감소
정기예금(-3.5조원 → +0.7조원)은 일부 기업자금 유입 등으로 소폭 증가
CD(-0.8조원 → +2.9조원) 및 은행채(+2.4조원 → +1.7조원)는 일부 특수은행을 중심으로 발행수요가 늘면서 상당폭 증가
자산운용사 수신은 전월에 이어 감소 (13.6월 -1.7조원 → 7월 -1.0조원)
MMF(-3.9조원 → -1.7조원)는 은행자금 유출 등으로, 채권형펀드(-2.3조원 → -0.3조원)는 금리상승에 따른 수익률하락 우려 등으로 감소
반면 주식형펀드(+1.1조원 → +0.7조원)는 증가 지속
4. 기업자금 및 가계신용
7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전월보다 증가폭 확대(13.6월 +3.1조원→7월 +4.1조원)
대기업대출(-0.1조원 → +3.1조원)이 반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큰 폭 증가
반면 중소기업대출(+3.2조원 → +1.1조원)은 반기말 성과평가 종료 및 이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축소, 전월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자금대출의 월초 이연 상환 등으로 증가폭 축소
CP는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회사채 발행여건 악화에 따른 대체발행 수요 등으로 순발행(13.6월 -1.3조원 → 7.1~20일 +2.9조원)
회사채(공모)는 금리상승 등으로 부진 지속(13.6월 -0.4조원→7월 +0.2조원)
주식발행은 일부 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유상증자 등으로 크게 증가(13.6월 0.5조원→7월 1.5조원)
7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13.6월 +5.8조원 → 7월 +2.8조원)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4.9조원 → +2.7조원)이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장마 등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증가폭 축소
* 아파트 거래량(서울, 천호): 13.5월 6.8 → 6월 9.0 → 7월 1.8
마이너스통장대출 등(+0.9조원 → +0.1조원)도 기업의 휴가비 지급 등으로 증가세 둔화
5. 통화총량
7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과 비슷한 5% 내외로 추정(13.6월 4.9% → 7월 5% 내외e)
정부부문 통화공급이 축소되었으나, 경상수지 및 외국인증권투자 호조로 국외부문을 통한 통화공급이 늘어나고 민간신용도 은행대출 증가로 소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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