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적조 북상에 따른 현장 중심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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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3-08-08 11:1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이동철)는 도 경계지역인 경북 울진까지 확산되고 있는 적조 대비를 위해 오늘 삼척 임원항 현지에서 대책회의를 갖는 등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대처를 해 주목받고 있다.

원덕수협 회의실에서 이동철 환동해본부장, 전영하 수산정책과장과 임용승 원덕수협장, 김광석 삼척수협장, 삼척시 해양수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어류 등 양식생물이 없으므로 주변의 황토살포는 자제하기로 하고 가리비·우렁쉥이 양식물은 수심 20~40m 이하로 유지하며 육상의 횟집 활어수족관에 대하여는 액화산소 공급강화와 냉각시설의 적극 활용 등으로 대처해 나가는 방법을 집중 협의하였다.

적조생물의 특성상 어류의 아가미 질식 유발로 폐사원인이 되고있으나 도내에는 동해·삼척해역에는 해상 어류양식장 시설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다.

한편, 주문진 이북지역에 7개소의 정치망가두리에 방어(8,290마리/74.9톤)에 보관중이나 지난 8. 5 도 주관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해당어업인과 협의하여 신속한 출하를 통하여 적조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강릉시 안인지역에 육상어류 양식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해수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확대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 적조북상에 따른 도내의 피해를 최소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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