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6개국 90여명 대학생, 청소년 참여하는 ‘국제청소년포럼’ 개회식 열려

- 8월 7일∼14일, 36개국 90개국 청소년(대학생) 참가

2013-08-08 14:2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서울과 충북 괴산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에디오피아, 인도 등 전 세계 36개국 90여명의 대학생·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24회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기관단체장, 36개국 대학생·청소년과 참가국의 주한 외교사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7일(수) 오후 6시 30분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럼의 주제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뉴 패러다임’이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모색하며, 이를 위해 특별강연과 국가별 사례발표, 찬반토론, 그룹 토론 등을 진행한다.

개회식 이후 8월 11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현황과 발전방안’,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별로 세미나와 각종 토론이 열린다.

11일에는 박윤애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이 “공감, 참여 그리고 변화(Empathy, Participation and Change)”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변화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현황과 청소년들의 역할에 대하여 특별강연을 한다.

12일 전체 총회에서는 청소년 선언문을 작성하고, 13일 폐회식에서 청소년 선언문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함종한 회장은 “각국 참가자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전 세계적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청소년포럼’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격상된 한국의 위상에 맞추어 마련된 세계 젊은이들의 토론의 장으로, 1990년 ’한국국제평화캠프‘란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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