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중국 연길 신규 항공노선 개설

뉴스 제공
강원도청
2013-08-08 14:26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8. 8(목) 도청에서 양양~중국 연길간 국제항로 개설을 위한 ‘양양~연길간 국제선 전세기 운항협약’을 (주)웨이차이나(대표 박지열)와 체결하였다.

<운항 개요>
- 운항노선 : 양양국제공항~중국 길림성 연길공항
- 운항기간 : 2013. 9. 3 ~ 10. 1(1개월)
- 항공사 및 기종 : 중국 남방항공, A321(177석)
- 운항횟수 : 주 2회(화, 토), 총 9회 운항(18편)
- 운항시간 : 연길 출발 10:00 ⇀ 양양 도착 13:20, 양양 출발 14:20 ⇀ 연길 도착 15:40

1개월간 9회 운항, 공항이용객이 2,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숙박,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국내 홍보로 관광자원의 국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강원도의 민요, 사물놀이, 풍물 등 전통민속 공연을 통해 문화자원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 양양 문화복지회관 : 매주 화요일, 17:00~18:00
- 춘천 국립박물관 : 매주 금요일, 14:00~15:00

양양~연길노선 개설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등 북쪽 하늘 길을 개척, 강원도의 해외 진출과 대륙으로 가는 전진기지 확보하는 ‘+자형 항공교통망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강원도는 항공수요 창출이 검증되면 도민과 해외 교포들이 왕래할 수 있도록 내년 하절기부터 양양~연길노선 운항재개 방안을 사업자와 협의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8. 8현재 국제선 3개노선(상해, 대련, 하얼빈) 운항해서 공항이용객이 20,557명으로 8월 21일쯤 양양공항 개항이래 국제선 이용객 최대치 (23.347명)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상해 11,258명, 대련 6,449명, 하얼빈 2,850명

강원도는 다가오는 동계시즌 동남아 스키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 사업자와 양양공항 취항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대상지역 : 대만 가오슝, 필리핀 마닐라, 중국 광저우 등

현재 양양~상해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중국 길상항공은 지난 6월 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길상항공 방문시 제안한 정기노선 개설에 대해 최근 안정적인 노선운영을 위해 부정기편에서 정기편 운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만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계시즌 동남아 스키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양양~상해노선 정기편 취항 등 노선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
공항지원담당 최준석
033-249-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