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기술로 집약된 ECHO Audio, USB 레코딩 신제품 ECHO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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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캣
2013-08-09 08:51
서울--(뉴스와이어)--미국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조사인 Echo Audio는 틀에 박혀있던 인터페이스 시장에 터치인식 컨트롤을 도입한 새로운 2-in, 4-out Echo2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이제 터치 기술의 혁명은 전기통신의 영역을 넘어 음악 장비에도 크게 물결 치고 있다. 우리의 스마트폰과 테블릿은 더 이상 기계식 버튼 따위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지만 오디오 장비의 현실은 아직도 거추장스러운 버튼과 스위치, 슬라이더 그리고 다이얼들로 가득 차 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원천기술을 가진 Echo Audio는 Echo2를 통해 종래의 컨트롤 대신 터치 방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하지만 새로운 컨트롤 방식이 관심을 끌기 위한 하나의 기교로 끝날지 아니면 앞으로 모든 인터페이스의 디자인을 바꿀 중요한 지침서가 될지는 검증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첫째, Echo2 의 치명적인 스펙에 놀라게 될 것이다. 드라이버 설치는 일사천리이고 Echo Audio 사 특유의 직관적인 패널 또한 유저 친화적 인터페이스이다.

매끄러운 초소화 디자인의 Echo2는 미니 잭 헤드폰 포트가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주 출력은 뒷면에 배치돼 있다. 터치 스크린 디자인은 Echo2의 외관을 더없이 수려하게 한다. 왼쪽 아래에는 청취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 버튼과 자동 ‘최적’ 레벨 선택 옵션, 그리고 Echo 2를 마이크 스탠드에 부착 시킬 수 있는 브라켓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2개의 1/4인치 케이블과 마이크 연결용 XLR 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동봉된 케이블들을 연결시키기만 하면 되는 Echo2의 작동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하다. 한번의 터치로 입력 소스를 선택한 후 In 1/2 버튼들을 사용해 입력을 선택하고 레벨 컨트롤로 게인을 조절하기만 하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스피커 아이콘을 눌러 출력 볼륨을 선택하고 레벨 다이얼을 이용해 역시 쉽게 조절한다.

Echo2는 USB 버스 파워로 작동되지만 팬텀 파워를 사용하기 원하는 음악가들은 포함된 전원장치를 연결하여 팬텀 파워로도 작동시킬 수 있다.

터치 방식의 민감도도 좋다. 터치 패널부는 실수로 다른 기능들이 선택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원하는 버튼을 선택할 때 1초정도 꾹 눌러서 진행하게끔 설계되어있다. 기계식 버튼이 아니라 시원시원하지 않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터치 방식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실현이 불가능하게 보일 정도로 빠르고 안정적인 동작을 실행한다.

거추장스런 버튼과 다이얼, 그리고 부러지기 일쑤던 슬라이더를 완전히 배재한 Echo2 USB의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매력적이며 지금까지 쌓아온 Echo의 우수한 기술력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24bit 무결점 오디오 성능까지 발휘해 터치 패널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대세임을 강력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사운드캣 개요
사운드캣은 ‘모든 음악은 사운드캣으로 통한다’라는 거대한 비전을 가진 젊은 기업이다. 사운드캣은 Westone, Ultimate Ears, JH Audio, Etymotic Research, 64Audio, Fender, MEEaudio 등 프리미엄 인이어 헤드폰과 전세계 특허를 보유한 폼팁 Comply, 뮤지션을 위한 Nord, Roli, MXL, XKey, Focusrite, Novation, sE Electronics, Aston 등 음악장비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공급하는 포괄적인 음악관련 장비 유통 및 서비스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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