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신기술 선점 경쟁 치열...한국, 국제표준 주도적 역할
※ IEC TC 59/61(가정용 전기기기의 성능/안전성 기술위원회)
“가전제품 관련 성능/안전성 국제 표준화회의”를 한 국가에서 연속적으로 동시에 유치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국제적으로 반응이 매우 좋으며가전제품의 세계 최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에서는 그동안 가정용 전기제품분야의 꾸준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하여 양대(兩大) 국제표준화 총회(IEC TC 59/61)와 30여개의 관련 회의를 '06.10.9(월) 부터 10.20(금)까지 2주간에 걸쳐 우리나라 제주에서 개최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 TCs/SCs(기술·분과 위원회) 및 WGs(작업반회의) 등 30여개 회의
※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등 40여개국 500여명 참석 예정
최근 가전제품분야는 종전의 단순 기능적인 제품에서 사용상의 편의성 및 안전성 등을 더욱 강조한 신제품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해 표준화 선점에 각국이 치열히 경쟁하고 있어, 우리나라 에서 개최되는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아국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친환경성, 에너지절약형(대기전력 감축), 장애인·고령인을 위한 표준개발, 웰빙시대에 적합한 가정용 전자시스템(Smart home) 등 가전제품분야 대상
그동안 우리나라는 가전제품의 생산 및 수출에 있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신제품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있어서는 선진국에 비해 다소 미흡하였으나 이번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로 명실공히 가전제품분야의 세계 최강국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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