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APEC 국가 및 아르헨티나와 적극적인 산림협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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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08-09 17:02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10(토)~8.18(일)간 페루에서 개최하는 APEC 제2차 산림장관회의 참석 및 아르헨티나와의 산림협력에 나선다.

이번 산림장관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관리방안”이 중요 의제로 논의된다.

우선, 8월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농축수산부(장관 노베르토 구스타보 야후아)와 ‘한-아르헨티나 산림분야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남미 ABC 국가와 산림협력체계 구축을 마무리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남미지역에서의 산림협력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페루 쿠스코에서 8.14~15간 개최되는 제2차 APEC 산림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동 회의에서 신원섭 청장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세션을 공동 주재하면서 APEC 역내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분야 기여 및 협력 확대 논의를 진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회의기간 동안에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중점 산림협력국가와 주요현안에 대한 고위급 회의를 통해 산림협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며, 전 세계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는 FAO 산림부서 관계관과도 면담하여 황폐 산림의 복원, 우리나라의 2015년 산불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환태평양지역 국가간 경제협력 및 무역증진을 위해 1989년 출범하여 2013년 현재 멕시코, 칠레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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