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옥션, 서민대출 전문 크라우드펀딩으로 급성장 중
김씨는 은행권의 대출을 원했지만 결국 대출이 거절되자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이라는 사이트를 찾았다.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자신의 대출 사연을 머니옥션 대출신청란에 등록하였고, 하루 만에 37 명의 사람들이 김씨의 대출 사연을 보고 돈을 투자하였다.
5만 원부터 10만 원, 20만 원 등 다양한 소액의 자금이 37명의 인원을 통해 결국 300만 원의 자금이 달성되어 김씨는 딸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은행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대부업체의 높은 39% 금리를 피해 머니옥션을 통해 대출을 지원받고 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은행에서 소외된 저소득 저신용자들이 상당수이다.
이들은 개인사업자금, 생활비, 병원비, 등등 각종 명목으로 대출 사연을 등록하는데 은행에서는 결국 거절당해 머니옥션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제시하는 금리로 대부업보다 낮은 금리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신용조회기록 및 대출기록이 남지 않아 신용도 관리에도 신경 쓸 수 있다 보니 그 입소문은 점차 퍼져 머니옥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머니옥션은 국내 최초의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업체로서 개인 및 개인사업자들의 자금을 조달하는 온라인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만 명의 육박하는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에게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재테크 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인 평균 12~15%의 수익률을 얻고 있다. 주식·펀드처럼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순 없지만, 주식이나 펀드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어 대박은 아니어도 중박 정도 되는 안정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머니옥션은 투자자들의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자체 전문 심사팀을 통해 대출을 승인하고 있으며, 연체의 위험도 있다 보니 채권 추심팀에서 이들을 관리하고 있다.
물론 머니옥션도 하나의 투자처로 리스크는 존재한다. 하지만 머니옥션 관계자는 소액 분산투자로 꾸준히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 한다면 융자잔고가 증가하면서 그 수익액 또한 증가하기에 충분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 했다.
또한, 기업투자를 생각한다면 오퍼튠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 동일한 아이디로 진행할 수 있어 소액으로 기업 엔젤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오퍼튠은 기업의 지분투자 및 기업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크라우드펀딩 업체이다. 머니옥션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이트라면 오퍼튠은 국내 최대의 기업전문 사이트로 국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머니옥션은 올바른 투자문화를 위해 매월 크라우드펀딩 투자세미나를 개최하여 크라우드펀딩투자전략, 투자상품 및 리스크 관리 등을 발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인 플로라 임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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