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우주동아리, 벽지 중학교서 ‘우주교실 재능기부’
- 시골 중학생들에 ‘우주 꿈’ 심은 건국대 학생들 재능기부
올해는 지난해 파주에서 실시한 천문학교가 청소년활동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학교에서 먼저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우주탐구회 학생들은 천문학교 수업을 위해 매주 모임을 가졌고, 학교 축제활동 수익금과 더불어 학생들이 힘을 모아 운영경비를 직접 마련하는 등 학기 중부터 천문학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천문학교는 낮에는 수업을 통해 이론을 배우고 저녁에는 아이들과 운동장으로 나가 낮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밤하늘을 관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낮에는 태양에 대해 설명해주고 태양필터를 이용해 태양표면과 흑점을 관측했다. 또한 천체 망원경의 조립법 및 작동방법,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자리, 지구가 사는 태양계, 별들의 집단 성운·성단·은하, 인간과 닮은 별의 일생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해가 진 이후에는 운동장에 나가 북두칠성을 이용해 북극성을 찾아보고 여름철에 잘 보이는 거문고자리, 독수리자리, 백조자리의 가장 밝은 별을 찾고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실제 하늘을 보고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아리 소유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여러 천체를 직접 관측했다.
이 활동들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평소 과학교과서에서 이론적으로 배우던 지식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주었다. 그리고 조별대항 퀴즈를 통해 2박 3일간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게임으로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여 참여도와 흥미도 높였다. 이 외에도 탁구, 짝 레이스, 꼬리잡기, 수건돌리기 등 중학생들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이에스더(영어영문학과 2, 20) 우주탐구회 회장은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선배님들이 지식봉사의 길을 닦아놓으신 덕분”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쁘다. 동아리원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도 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여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작년 어유중학교 학생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 천문학교를 실시하는 학생들과도 계속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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