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농작업복·농약방제복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용 농작업복과 농약방제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농작업복은 아스킨 소재로 만들어 자외선 차단은 물론 냉감 효과와 흡한속건 등의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조 방식이 독특해 옷의 손상이 적으며 신축성이 우수해 착용감이 좋고 농작업 시 활동에도 방해되지 않는다.
특히 태양열에 의한 실신, 탈진 등의 위급상황 시 쓰러진 농업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했으며, 재귀반사(들어오는 빛을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 소재를 절개선마다 덧대 야간 보행 시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약방제복은 투습저항성이 낮아 내부에서 발생하는 땀은 빠르게 배출하고 바깥의 비나 물은 침투되지 않으며, 적절한 트임도 있어 농약은 막아주고 공기의 흐름은 원활하게 했다.
또한 보호복의 용도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방풍재킷 또는 우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농약방제복(95.1g/㎡)에 비해 82.3g/㎡로 가볍게 만들었으며, 디자인까지 고려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기능성 농작업복에 대해 디자인 특허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전시회와 현장적용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 출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이경숙 연구관은 “연일 30 ℃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하게 농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농작업복이 꼭 필요하다.”라며
“농작업복의 개발을 시작으로 농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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