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게 더 빨리 열리는 오디 나온다

- 오디생산용 뽕나무 품종 ‘대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반 품종에 비해 더 빨리 열리고 수확량도 많은 오디생산용 뽕나무 품종 ‘대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대심’은 나무를 심고 다음해부터 수확이 가능한 조기 결실성 품종으로 심은 후 3년이 지나야 수확 가능한 일반 품종보다 1년 앞당겨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일반 품종(청일)이 10a당 수확량이 평균 432kg (2007∼2010년 4년 동안의 수량 기준)인 것에 비해 대심은 평균 734kg으로 약 70 % 이상 수확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디 과실당 평균 무게 4.7g의 대과형 품종으로 과실을 손으로 따기 쉬워 좁은 공간에서도 수확이 쉽다.

이번에 개발한 대심은 수확량은 많으나 균핵병에는 다소 약하므로 균핵병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대심’ 품종에 대해 품종 보호를 출원했고, 올 가을부터 뽕나무 묘목생산 업체와 단체에 묘목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디는 노화억제물질인 C3G, 혈당강하 성분인 1-DNJ, 고혈압 억제물질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최근 농업 고소득 작목과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성규병 연구관은 “이번에 육성한 오디생산용 뽕 품종이 전국적으로 보급되면 더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좋은 오디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성규병 연구관
031-290-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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