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 주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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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13-08-13 10:10
서울--(뉴스와이어)--‘대형병원도 대부분 적자’ ‘병원들 비상경영 체제 돌입’ ‘진료비 증가율 14년 내 최저’ 병원계가 처한 실상이다.

이른바 빅5병원도 대부분 적자로 돌아섰으며 경기침체로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비급여 개선에다 10월 초음파 급여까지 병원들을 옥죄는 정책이 봇물을 이뤄 경영이 벼랑끝으로 내몰린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국회 박인숙 의원실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와 함께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기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8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연다.

정책 토론회에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만 집착한 나머지 적정,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의료공급자의 보장성은 도외시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가운데 의사 중심으로 의료공급체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손명세 연세대보건대학원장의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의 ‘의료공급체계 개선을 통한 적정 전문의료인력 양성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듣게 된다.

발제에 대해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부회장,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윤석준 고려의대교수, 신정호 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경문배 전공의협의회장, 고득영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등이 나서 지정토론을 편 뒤 종합토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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