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표절 방지’ 검증절차 강화
- 대학 내, 대학 간 2중 유사도 검색으로 제출서류 신뢰성 확보
2013년 교육부의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66개 대학이 지원서류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공통양식을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전형의 경우 전년 대비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의 유사도 발생 건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는 이를 대비해 대교협이 제공하는 ‘대학 간’ 유사도 검색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대학 내’ 유사도 검색 시스템으로 지원서류에 대한 표절 검증 강화에 나선다.
건국대는 2010년 입학사정관전형 평가프로그램인 ‘KU종합평가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축적된 지원자의 서류 데이터베이스(DB)와 2014학년도 지원자의 서류를 비교해 유사도 검증에 나선다. 또한 대교협 시스템을 활용해 대학 간 지원서류와 서류DB 관련한 유사도 검증도 함께 진행한다.
건국대 입학처(처장 박성열)는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 대교협의 ‘입학사정관제 지원서류 유사도 검증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유사도 최댓값을 기준으로 처리절차를 마련했다. 자기소개서의 유사도가 30% 이상일 경우 ‘레드(위험)’, 5% 이상~30% 미만일 경우 ‘옐로(의심)’, 5% 미만일 때는 ‘블루(유의)’로 분류해, ‘레드’와 ‘옐로’에 해당하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소명자료 제출, 심의위원회 평가, 심층면접, 사후검증 등의 단계를 거치며 철저한 검증을 받게 된다.
건국대 오제중 입학사정관실장은 “유사도 검증 과정에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지원 서류의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원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실사단계를 구체화 해, 선의의 피해자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건국대가 진행하는 고교 방문 설명회 및 교사대상 연수 시 유사도 검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의 표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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