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대규모 정책 축제,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8월 17일 개최

- 17일, 18일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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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센터
2013-08-13 11:41
서울--(뉴스와이어)--거버넌스21클럽(공동대표 반재철 윤종남 이승한 이만의) 제안으로 진보보수중도 진영의 주요한 씽크탱크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각자 그리고 서로’라는 슬로건 하에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조직위원장 김병준 김진형 남부원 이갑산 이만의 정성헌)을 개최한다.

진보와 보수가 건전한 정책 경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정책 이벤트와 대중적인 전시문화공연 이벤트가 함께하는 정책지식문화 축제를 통해 국가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공론을 형성하면서, 우리 사회내 다양한 이념, 지역, 부문 그룹들이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통합성도 높이자는 취지다.

8월 17일, 18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올해 제2회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의 주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와 거버넌스”로 정하였으며, 양당정책연구소가 함께하는 씽크탱크 세션, 지역거버넌스 우수사례 PPT쇼, 정책만민공동회, 정치지도자 정책토크쇼, 정책 콘서트, 시민사회단체 초청세션, 정책부스전시회, 단체보드전시회, 시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대회의 메인 세션인 <씽크탱크 세션>은 대회 기간 중 고양꽃박람회장 2층 프레스룸에서 새누리당여의도연구소,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과 함께 하여 열리며, 이주영 여의도연구소장,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이 각각 Keynote Speech를 하고, “정책지식생태계 활성화” 주제 제1 라운드토론회에서는 김원표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문병주 민주정책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발제에 이어 국책연구소인 교육개발원 한만길 선임연구원, 자자체연구소인 경기개발연구원 조성호박사, 민간씽크탱크인 자유기업원 최승노 사무총장, 기업연구소인 LG경제연구소 장승희박사, 시민단체연구소인 거버넌스센터연구소 이명우 부소장, 그리고 대학의 김미경 교수(상명대) 등이 패널 토론에 참가한다.

“지역자치와 지역정책역량” 주제의 제2 라운드토론회에서는 국내 최초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연구소인 수원시정연구원의 손혁재 원장과 홍일표박사(국회의원보좌관)가 발제를 맡고, 서울연구원의 장영희 부원장, 희망제작소 송창석 부소장, 고려사이버대 오수길 교수, 경기일보 정근호 정치부장 등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이어지는 대회 주제 씽크탱크토론회는 “분권, 자치, 거버넌스의 정책제도적 과제”(발제 이광재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거버넌스“(발제, 최승노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이벽규 거버넌스센터 상임이사), ”지역 복지와 거버넌스“(발제 이용교 한국복지교육원장, 유해숙 인천마중물연구소 이사장), ”교육 자치와 거버넌스“(발제 박호근 한국체대 교수, 김항윤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사), ”지역 생태환경과 거버넌스"(발제 이유진 어네지기후정책연구소 박사, 최성호 환경정보평가원 연구위원) 등 5개의 핵심 소주제 토론회를 연속으로 개최하며, 다양한 씽크탱크와 담당 공무원, 유관 시민단체 인사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 씽크탱크 세션 중에 열리는 <지역거버넌스우수사례 PPT쇼> 시간에는 광주광역시청의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형성을 위한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정책워크숍”, 신림지역교육복지네트워크의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네트워크”,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사랑방클럽; 시민주체의 생활문화공동체 활동 활성화”, 대구광역시남구청의 “도시 재생, 날개를 달다” 등의 사례가 발표된다.

대회 첫날인 17일 오후 4시 반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의 <정책만민공동회>에서는 시민들이 원탁토론을 통해 대회 주제인 “지방자치와 거버넌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와 과제 해결을 위한 주체들의 협력방안을 도출하는데, 그 결과는 씽크탱크토론회에도 전달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을 상대로 다시 그 가운데 우선 순위를 묻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중 오후 시간 호수공원가에서 열리는 <시민단체 초청 세션>에서는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수원그린트러스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등에서 시민들과 즉석 강연, 토론, 전시 등의 시간을 갖는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관악구청의 “무덤에서 요람까지 책과 함께하는 도서관 정책”, 인천남구청의 “주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오래된 미래-통두레 모임’ 등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이 우수 정책과 단체 활동을 알리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즉석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는 <정책부스전시회>와 <보드 전시회>가 열린다 .

17일 저녁 7시에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오프닝 공연>에는 고양시 소년합창단이 나서고, 개막식에 이어지는 <정책토크 콘서트>에는 포크가수 김재성, 박강수, 손병휘가 출연, 조직위 관계자, 시민들의 토크와 영상을 곁들여 흥겨운 공연이 이어진다.

18일 늦은 오후 시간에는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치지도자 정책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자유 공연 무대>와 <즉석 5분 정책연설회>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대회를 종합하여 대한민국 국가와 정치 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선언문> 채택으로 마무리하고, 행사 종료 후 종합보고서를 작성하여 관계 기관단체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형용 집행위원장은 “정당, 공공, 기업, 민간, 대학 등 다양한 씽크탱크들, 지자체, 시민단체, 문화단체 등이 마음을 모아 이념과 부분간 경계를 넘어 파트너십으로 함께 마당을 만들고 시민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국민적인 정책 축제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정치 문화의 실질적 변화와 국가 발전 패러다임의 도약을 이끌고 사회통합과 공동체의 문화적 품격을 드높이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갈 것을 소망한다”며 뜻있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참여를 기원하였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opoc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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