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산기상대 증축사업 건축계획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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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1:06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서는 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고산기상대 증축사업의 건축계획심의를 위한 제주도건축위원회 회의를 ′05. 8. 10 (수) 개최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기존시설 이외에 도플러 관측범위 240㎞하는 24.4m높이의 레이더타워 및 직경 11.6m의 레이더 돔을 건립하여 2006년 3월부터 운영에 임하게 되는 사항으로서 고산레이더는 ‘91년도에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장비노후로 관측자료의 정확도가 저하됨에 따라 국가『수해방지종합대책』에 반영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추가 신설되는 레이더는 최첨단 시설인 S-band레이더(안테나직경 8.5m)로서 기존의 c-band레이더(안테나직경 3.6m)와 비교할 때 관측범위(480㎞)의 확장과 강한 강수에 의한 감쇠가 적어 실측우량에 근접한 강수의 관측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30일 건축협의 되어 신설되는 제주 남동부지역 기상관측시설인 성산포레이더청사와 연계할 때 장마 및 태풍의 주 통로인 제주 전 지역 및 부근 해상에 대한 악 기상을 조기에 탐지하여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조업과 해상교통에 필수적인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에 따른 제주도와 부근해역의 기상서비스 강화로 기상재해 최소화 및 생산성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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